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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 Volume 10(1); 2006 > Article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2006;10(1): 121-155.
China's Northeast Project and Trends in the Study of Koguryŏ History
Hokyo Yeo
Professor, Humanities Division History, Hang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여호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문초록
이 글은 최근 중국학계의 고구려사 연구동향을 검토하여 역사왜곡의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한국사의 기본체계를 정립하고 한중 양국의 상호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최근 중국학계의 연구동향을 고찰한 결과 대부분의 중국학자들은 ‘중국은 현재뿐 아니라 자고 이래로 통일적 다민족국가였다’는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을 바탕으로 고구려사를 연구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더욱이 이들은 중국의 동북지역뿐 아니라 한반도 중북부에서 전개된 고구려사까지 중국사로 편입하기 위해 ‘현재의 중국영토’라는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의 기준마저 폐기하고, 과거 중국왕조의 판도가 가장 넓었던 불특정한 시점을 기준으로 삼아 중국사의 범주를 최대한 확장하려고 기도하고 있다. 동북아 국제질서를 중국 중심으로 재편하고, 북한지역에 대한 역사적 연고권을 강화한다는 현재의 목적을 위해 자신들이 설정했던 역사 범주의 기준마저 제멋대로 바꾸는 패권주의적 역사관인 것이다. 물론 고구려사는 근대 국민국가의 관점에서 본다면 누가 뭐라 하더라도 한국사임이 분명하다. 현재 동아시아에서 고구려사를 온전히 계승한 역사체는 한민족뿐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고구려사의 성격을 온전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근대 국민국가라는 현재의 잣대로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 고구려의 외연은 멸망하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확장되어 여러 종족을 포괄했으며, 주변국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국제적인 문화를 이룩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동아시아 국제정세와의 연관성 속에서 고구려사의 국제적인 변모와 더불어 문화적 다양성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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