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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2007;11(1): 1-15. |
The Protestant Church as a Political Training Ground in Modern Korea |
Chung-shin Park |
Professor, Department of Christian Studies, Soongsil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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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신 |
숭실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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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s:
Protestantism, Reform Movement, Nationalist Movement, Political Training, Syngman R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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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
이 논문은 해방이후 남한에서 기독교인들이 정치무대의 중심에 선 역사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남북분단, 미군정과 이승만의 등장이 친기독교적 분위기를 낳았고, 이 흐름을 타고 기독교인들이 사회에서 득세하게 되었다는 단순한 역사이해를 넘고자 시도했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인들은 해방 이전에 이미 사회, 정치, 문화 등 여러 분야에 지도적 자리에 올라와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바로 이 기독교인들은 구한말 이후 줄곧 새 교육을 누구 보다 먼저 받았고, 교회 안팎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새로운 정치훈련을 받은 무리였었다. 대중 앞에서 대중연설을 할 수 있고, 여러 모임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정치훈련을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인구 10퍼센트도 안되는 해방 후 남한에서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지도층의 40퍼센트 이상을 점할 수가 있었다고 이 논문은 주장하고 있다.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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