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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2013;18(1): 65-92. |
The Interchanges between Koguryŏ and Sun-Wu and “Under the Fruit Horse |
Dae Jae Park |
Associate Professor, Korean History Department, Korea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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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재 |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부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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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The metallic buckle with a round front and square rear is a kind of belt accessories in the Han and Wei-Jin dynasties. They are not the same absolutely, but have some common features: a round front and square rear; arc perforation on one end of the round side; a movable belt tongue behind the arc perforation; a whole belt buckle decorated mostly with dragon and tiger except one piece in sheep design; most of them with a rope or triangle design at the edge; and in the eye, a body of the pattern and edge triangle part studding with precious stones. This kind of belt has been unearthed in China and North Korea, and have great meaning for the study of the spread and exchange of the cultures in East Asia. This paper focuses on the origins and the development of this metallic buckle with a round front and square rear and analyzes the influence of this metallic buckle on the clothing style from the Han dynasty to Tang dynasty. |
Keywords:
The metallic buckle with round front and square rear, Han and Jindynasty, the exchange of the cultures in East Asia, the military s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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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
전원후방형금속대구(前?后方型金屬帶?)는 한(漢)과 위진(魏晉)왕조에서 만들어 쓰던 일종의 허리띠 부속물이다. 이들 유물들은 그 형태가 모두 동일하지는 않지만 몇몇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즉, 유형적 공통점을 들 수 있는데, 앞이 둥글고 뒤가 네모난 모양을 하고 있다는 점, 둥근 앞면의 한쪽 끝에 활모양으로 잔구멍들을 뚫어 장식하고 그 뒤에 움직이는 걸쇠를 매단 점, 양 무늬로 장식한 한 점만을 제외하면 띠고리 전체가 대개 용과 호랑이 무늬로 장식된 점, 테두리는 대개 꼰무늬나 세모무늬로 장식한 점, 눈 부분의 무늬와 테두리의 세모무늬에 보석들을 박아 넣은 점을 들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유물은 주로 중국과 북한 지방에서 출토되었는데, 동아시아의 고대 문화 전파 및 교류와 관련된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전원후방형금속대구의 기원과 발전 과정에 주목하고, 이들이 한에서 당(唐) 왕조에 이르는 기간 동안 복식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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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전원후방형금속대구(前圆后方型金屬帶扣), 한(漢)왕조, 진(晉)왕조, 동아시아 문화교류, 군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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