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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 Volume 12(1); 2008 > Article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2008;12(1): 157-197.
Koreans in Russia in the Context of History of Russian Immigration Policy
Alexander I. Petrov
Russian Academy of Sciences, Far Eastern Branch
알렉산더 페트로프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Keywords: Russian Far East, Korean Community, Koreans, history, immigration, immigration policy, development

국문초록
19세기 후반에서 1937년 동안 극동러시아의 한인사회는 러시아 역사에서 유기적인 부분으로 간주될 수 있다. 필자는 淸과의 조약체결로 러시아인이 이 지역을 획득한 직후 독특한 조건 하에 시작된 한인 이민의 특성에 관심의 초점을 두고 있다. 이 논문은 폭넓은 1차 사료에 기반하고 있고, 러시아 지역 한인역사의 약 150년간에 대한 개관을 제공해준다. 한인사회 형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필자는 러시아의 한인들이 조선과 만주지역 동포들과 매우 활발한 접촉을 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러시아지역 한인들은 일본의 합방에 반대하여 매우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을 펼쳤다. 매우 유명한 우국지사 중의 한명으로 최재현을 들 수 있는데, 그는 1920년 니콜스크-우스리스크에서 일본인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였다. 그러나 극동러시아의 모든 한인들은 스탈린체제 하에서 중앙아시아와 카자흐스탄의 소비에트 공화국으로 강제이주 당하였다. 그래서 국적을 초월한 한인들의 상호작용은 멈춰졌다. 민족운동뿐만 아니라 소비에트 연방의 한인 집단 이주자의 민족문화 발전에 당연히 강한 충격을 주었다. 1937년 이후 새로운 세대들은 많은 문화적 전통과 풍습을 잃어버렸다. 스탈린이 죽자, 한인들은 자진하여 극동러시아지역으로 돌아갔다. 필자는 1937년의 강제이주가 공식적으로 사회주의 정권의 잘못된 조치라는 것을 인정한, 소비에트 연방 붕괴 이후의 이 지역 한인들의 문제들을 추적하고 있다. 현재 극동 러시아에서의 한인들은 민족적 정체성을 회복하려 노력하고 있고, 그들의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지역 한인으로써 스스로를 인식하고 있다. 필자는 한국정부가 극동 러시아에서의 한인 사회의 미래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
주제어: 극동러시아, 한인사회, 한국인, 역사, 이민, 이민정책,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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